인스파이어 조식 1부 솔직 후기

인스파이어 조식 1부 솔직 후기

호캉스라면 조식이 빠질 수 없다. 호텔 조식을 많이 먹어본 편이라 생각하는데, 인스파이어 조식은 어떨지 궁금했다. 과연 성인 72000원을 내고 먹을 가치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셰프스 키친에서 기억나는 음식은 샤인머스켓이었다.
뷔페를 가면 2번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가를 생각하는데, 인스파이어 조식에서는 끌리는 음식이 없었다. 
중식 맛집인 건 인정하지만.. 한입 먹고 '다시 받아서 먹고 싶다! 너무 맛있다' 하는 음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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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스 키친 운영 시간 

인스파이어 조식 셰프스 키친 운영 시간

인스파이어 조식은 1부, 2부, 3부가 있다. 

• 1부 6:30 am ~ 8:30 am
• 2부 9:00 am ~ 10:30 am
• 3부 11:00 am ~ 12:30 am

가격: 성인 72000원, 소인 36000원

인스파이어 중식 셰프스 키친 운영 시간 

중식: 1:00 pm ~ 3:00 pm (매주 금~일)
가격: 성인 110000원, 소인 55000원

인스파이어 석식 셰프스 키친 운영 시간

석식: 6:00 pm~9:00 pm
가격: 성인 170000원, 소인 8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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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조식 구성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샐러드 코너, 베이커리 코너가 있고, 디저트로는 과일코너, 커피 코너가 있었다. 커피는 일리 머신이었다. 머신이 3대였는데, 조식 시간 마지막이 될수록 사람이 많아 기다려야 했다. 그리고 몇몇 머신이 고장 나서 스팀이 무한으로 나오는 문제도 있었다. (위험해 보였다)

인스파이어 조식

개인적으로 뷔페에 가면 회 먼저 먹는 스타일인데, 여기 일식 회 종류는 조금 비려서 손이 잘 안 갔다. 참치 타다끼도 맛있어 보여서 가져왔는데, 비려서 한 입만 먹고 먹지 않았다.

훈제 연어도 평범하고, 그나마 메로 조림(?)이 맛있었다. 

차완무시(일본식 계란찜)도 있었는데, 조금 짰다. 

인스파이어 조식

인스파이어는 일식보다는 중식에 초점을 둔 뷔페였다. 전반적으로 중식이 더 맛있었다. 특히 에그누들과 가지 요리. 딤섬도 상당히 괜찮았다. 

양식 코너에서는 시금치 크림 볶음(?)이 맛있었고 (아주머니들이 여러 번 떠가는 걸 목격). 오믈렛 토핑은 따로 없고.. 즉석에서 만들어주시는 걸 받는 형식이었다. 

인스파이어 조식

온천 계란도 있었는데,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몰라서 먹을 수 없었다. 

인스파이어 조식

과일 코너에서 샤인머스켓을 많이 받았다. 알이 크고 맛있었다. 

요구르트는 바이오 요구르트 (시중 제품)을 가져가서 먹는 형식이었고, 믹스 베리와 함께 먹으니 맛있었다. 

샐러드 코너에 벨페퍼 크림치즈도 있어서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조식에 아이스크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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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조식 솔직 후기 마무리

• 중식: 맛집. 에그누들 맛있다.
• 일식: 별로. 참치 타다끼 비리다.
• 한식: 안 먹어봐서 모름. 떡볶이 soso.
• 양식: 무난. 크림 시금치가 유명한 듯. 내 입맛엔 soso.
• 과일: 샤인머스캣 맛있다.
• 계란요리: 주문할 수 없어서 아쉬움.

7만 2천 원에 맛있는 몇몇 요리가 있으면 좋았을 텐데.. 끌리는 요리가 없어서 별로인 뷔페였다. 

다만 샤인머스켓은 크고 맛있었다. 

 

수원키친이 더 맛있다.

2023.09.29 - [국내여행] -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조식, 호캉스를 가는 이유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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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조식 1부 종료 시간

참고로 8시 40분 정도까지는 먹게 해 줬다. 8시 30분이 되자마자 웨이터 분들이 돌아다니며 10분 내로 마무리해 달라고 얘기해 주셨다. 토요일 조식이었는데,  8시 40분에 딱 나가니 2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 서고 있었다. (2~3팀)

 

*수영장 후기는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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