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피트니스 운동화/수모 대여 tip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피트니스 후기
호텔은 쉬러 가는 곳이라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호캉스를 가면 꼭꼭 피트니스 센터에 갑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운동을 하면 기분도 좋고, 호텔에 와서도 운동을 하는 분들을 보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저는 최근에 pt를 다시 시작했는데요, pt 복습 차원에서 하체 웨이트 위주로 운동을 하려고 들렀습니다. 저녁 9시 50분쯤에 들어가려고 했더니 운동복만 따로 챙겨주셨어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피트니스 운동화 수영모자
운동화 대여료는 5000원입니다. 서비스가 유료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저는 따로 실내용 운동화를 챙겨가서 대여하지는 않았어요. 수모 구매 비용은 10,000원입니다. 실내 수영장에 입장하려면 수모가 필수라고 하셨고, 자쿠지에서는 잠시 벗어도 된다는 안내를 받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실내 수영장에 가신다면 수모도 따로 챙겨 오시는 걸 권장합니다 :)
객실 안내받을 때 받은 카드에는 체련장은 24시간 열려있습니다라고 적혀있고, 라커룸은 10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라고 적혀있어서 헷갈렸는데요, 저녁 9시 50분쯤 가보니 그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았습니다. 라커룸은 정말 저녁 10시까지만 사용 가능해서 9시 50분쯤부터 여사님들이 라커룸에서 나가라고 안내하더라고요. 다들 바쁘게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머리를 말리다가 덜 말린 분도 몇몇 보였어요.
체련장은 24시간 운영이라 되어있었는데요, 만약에 10시 이후에 온다면 라커룸에 있는 운동복은 사용 못합니다. 라커룸에 들어가지 못하니 호텔 방에서 미리 옷을 갈아입고 와야 체련장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저는 9시 50분쯤에 갔더니 운동복은 다행히 따로 빼주셔서, 다시 방으로 올라가서 갈아입고 왔습니다.
(10시 이후에 운동하실 분이라면 개인 운동복도 따로 챙기셔야 합니다 ㅠ.ㅠ)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피트니스 시설
수영장이 보이는 헬스장이었습니다. 기구는 정말 많았고, 호텔 피트니스 센터답게 처음 보는 헬스 기구들이 많았어요. 천국의 계단도 많았고, 사이클, 러닝머신, 웨이트 기구들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케이블 머신들과 레그프레서, 등 운동 머신들도 많았어요.
한 바퀴 돌아봤는데, 힙 밴드는 따로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요즘에 워밍업으로 밴드를 많이 사용하는데, 제가 못 찾은 건지 몰라도 잘 안보였어요.
웨이트를 위한 허리 벨트는 보였는데, 스트랩이 잘 안보였습니다. 스미스 머신도 있었고, 데드리프트와 스쿼트를 할 수 있는 렉도 있었어요. 원판이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생수와 수건도 준비되어 있었고, 금요일 밤 헬스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