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앉기 용인 대형카페 후기
용인 기흥 호수가 보이는 '호수앉기' 솔직 후기입니다. 저희는 동탄/용인 주변 대형카페를 검색하다가 호수가 보인다는 '호수앉기'를 찾았습니다. 기흥 호수 공원은 직접 눈으로 본 적이 없어서 더욱 궁금한 곳이기도 했고, 지도상으로 봐도 엄청 커서 궁금한 장소였어요.
호수앉기 용인 대형카페
우선 3층에서는 기흥호수가 파노라마 사진처럼 선명하게 보입니다! 오후에는 햇빛이 강해서 블라인드를 내리는 분도 계셨는데요, 블라인드를 내려도, 풍경이 천에 비쳐서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창가 쪽에 자리가 없어서, 계단 쪽에 앉았는데요,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고, 햇빛이 강하지 않아서 나름 좋은 자리였습니다~! 대형카페인데 오래 앉아있어도 허리가 아픈 의자는 아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책상이 적당한 높이에 있어서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됐고, 공부하기도 딱 좋았습니다.
호수앉기 빵
저희는 일요일 오후 1시 20분쯤에 호수앉기에 방문했는데요, 이때는 빵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오후 4시쯤에는 빵이 많이 비어있었어요. 조리빵, 소금빵, 크라상등 빵 종류는 다양했는데, 점심 먹고 방문했을 때라 빵은 pass 했습니다. 빵 가격은 소금빵이 3500원, 쫀득 모카빵이 6500원, 크런치 소금빵 4000원, 멜론빵 6500원, 레몬 크로와상 7500원 정도였어요.
생크림 케이크 8.0, 피칸 타르트 8.5, 베르가못 초콜릿 무스 8.0, 과일타르트 7.0, 오렌지 듀 7.0, 티라미수 6.5, 포레누아 7.0
빵 가격과 큰 차이가 없는 케이크 가격대였습니다! 모든 케이크가 너무 예쁘게 생겨서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너무 배가 불렀어서 시도해보진 못했어요.
호수앉기 주차
공영 주차장 평일은 4시간 지원하고, 주말, 공휴일은 무료 주차장이라고 합니다.
옆 건물인 홍두깨칼국수와 주차장을 같이 쓰는 것처럼 보였어요. 저희는 자리가 없어서 홍두깨칼국수 앞에 주차했습니다. 일요일 1시 20분쯤에 들어왔는데 한 두 자리는 빈자리가 있었어요. 주차 안내해 주시는 분도 계셔서 쉽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가 없으면 주변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하나 봅니다.
들어가는 길이 좁아서 인상적이었는데요, 좁은 길로 들어가는 게 맞습니다!
호수앉기 음료 메뉴
저희는 생딸기 라떼 (8.0), 제주말차 크림라떼(8.0)을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딸기라떼는 잘 저어서 섞어먹으라고 알려주셨고, 말차라떼는 아인슈페너 먹는 것처럼 따로 섞지는 말고 마시라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계산해 주는 사장님, 직원 분들이 너무 친절했어요.
저는 딸기라떼가 더 맛있었습니다 :) 딸기 알갱이가 크게 씹혀서 좋더라고요. 말차라떼도 괜찮았어요. 맛있어서 한 번 마실 때마다 양이 줄어드는 게 보여서 아쉬웠어요. 아껴먹고 싶은데,, 계속 줄어드는 그 현상.. 아시죠??
호수앉기 내부
내부엔 4층까지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원형 계단이 있습니다.
앉는 자리에 콘센트는 없었어요. 화장실 벽 쪽에 콘센트가 있긴 했습니다 ; 노트북 가져가는 분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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