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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 마라탕] 신룽푸 마라탕 솔직 후기 (위치)

고속터미널에 있는 유일한 마라탕 집 '신룽푸 마라탕'. 신룽푸 마라탕도 찾는데 빙글빙글 돌았다. 너무 복잡해! 서울 너무 복잡해@.@

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194 지하 1층 

(고속터미널역 1번 출구 쪽 위로 올라가는 오른편에 '경부 영동선 건물 지하 1층 연결문')

저희는 어떻게 갔는지 잘 기억이 안 납니다 ㅠ.ㅠ 음식점이 하도 많고, 사다리처럼 배치해 놔서..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려워요. 주변에 지도가 있는지 살펴보시고, 있으면 보고 찾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토요일 점심 시간대에 방문했는데, 자리는 거의 다 꽉 차있었고, 저희 뒷 팀부터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오가는 사람들이 많고, 학생분들도 많이 들러서 먹었어요.

고터 신룽푸마라탕
고터 신룽푸마라탕

고터 신룽푸 마라탕 가격: 사악해

여기 가격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ㅠ.ㅠ 마라탕 100g당 2800원(8000원 이상), 마라샹궈 100g당 4000원(15000원 이상) 양고기/소고기 추가 100g 3500원. 보통 마라탕이 100g당 1800원, 마라샹궈가 3000원인데.. 마라탕 가격보고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이것이 강남인가....

마라탕 재료마라탕 재료마라탕 재료
마라탕 재료

1.5인분 정도 담고 고기추가 2인분을 했는데, 가격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34300원!? 마라탕 한 그릇에 34300원?!?!

보통 배달 주문하면 21,000원 내고 주문하는데.. 마라샹궈도 아닌데 34300원이라고?!? 꿔바로우도 안 시켰는데ㅠㅠ.. 그래서 다시 메뉴판을 보니 100g당 2800원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마라탕은 가성비 메뉴라고 생각하고 자주 방문하는데,, 고속터미널 신룽푸는 가성비 생각하고 오시면 안 될 것 같아요. 같은 돈이라면 저는 샤부샤부 집에 가서 샤부샤부를 먹었을 것 같아요. 

고터 신룽푸 마라탕 후기: 별로...

975g을 담고 200g 고기를 추가한 마라탕. 마라탕 맵기는 2단계. 정말 큰 그릇에 나왔습니다. 먹방을 찍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의 큰 그릇이었어요. 저희가 옥수수 면을 잘못 담아서 그런지 몰라도 육수 맛에서 콩 맛이 났습니다. 진한 육수 맛은 아니었어요. 비싸면 더 맛있을 줄 알았는데,, 제 취향인 마라탕은 아니었습니다. 육수 맛이 깊지는 않고, 얼얼한 맛도 적고, 뭔가 밍밍한데, 콩가루 텁텁한 맛이 났어요.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아... 나랑 신룽푸랑은 맞지 않는구나.' 저는 건더기만 몇 개 건져먹고, 국물은 거의 하나도 안 먹었어요,, 제 취향이 아니라.

신룽푸 마라탕신룽푸 마라탕
신룽푸 마라탕
신룽푸 마라탕신룽푸 마라탕
신룽푸 마라탕

앞으로는 탕화쿵푸랑 마라 홀릭만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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