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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책에는 '말의 시나리오' 책에서도 다뤘던 다양한 인간관계 대처법을 소개합니다. 

직장, 친구, 가족, 연인 간에 말과 행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바로 잡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후기 

저는 책에서 가족과 얘기하는 방법에서 공감이 더욱 되었고, 반성도 했는데요, 

저는 아직 부모는 아니지만, 저와 부모님의 관계를 생각했을 때 자식으로서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을지 역지사지로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직장에서 제가 너무 소극적이고, 대처를 잘 못 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동료와 선배님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 좋은지 사람의 유형에 따른 대처 방법을 알려주어서 직장에서 더욱 잘 적응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책 추천 대상

자녀와 갈등이 있는 부모님들, 직장 상사나 직장 동료의 말로 상처를 받았던 분, 직장에서 조금 더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분, 친구 관계에 고민이 있는 분, 나 자신을 잘 모르는 분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큰 걱정은 없어서 책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인물이 거의 없었는데요, 만약에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이 읽으면 책 내용이 '나의 이야기'로 보이고 대응책을 보면서 직접 적용할 일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 책에서 제시한 해결책은 다른 자기계발서와 화법에 관한 책들이 비슷한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실천 방법을 정확하게 제시해주어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대화하는 방법 

선생님이 아닌 거울이 되자 

전문적인 상담사가 아니라면, 특정 영역에서 알아주는 전문가가 아니라면,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연장자가 아니라면, 정말 믿을만한 상사가 아니라면, 누군가의 절친한 친구가 아니라면 상대를 가르치려 들어가 함부로 조언하지 말자. 훌륭한 대화 상대는 지시하거나 조언하지 않는다. 그저 거울처럼 조용히 상대의 모습을 비춰줄 뿐이다. 상대가 기뻐하면 똑같이 기뻐하고 상대가 슬퍼하면 똑같이 슬퍼 해주는 것이다. 

마음을 다해 들어주고 공감하라 

감정은 언제 어디에서나 존재하며 무의식중에 발현된다. 훌륭한 대화는 소리굽쇠처럼 공명을 유도하는 매개체이다.

감정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대화할 때는 상대의 관심사를 주제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에 따라 감성과 감정을 조절하고 상대의 관심과 열정을 환기하는 주제를 선택해야 한다. 

 


경청하는 방법

나쁜 경청 좋은 경청
평가: 자기 기준으로 남을 판단하고 질책하며 평가한다.  중립: 서술식 경청의 방식을 사용하며 "제가 ~라고 들은 게 맞나요?"라는 질문으로 구체적인 정보를 획득한다. 
통제: 상대의 생각을 바꾸려고 하고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는다.  존중: 상대가 자신의 의견을 견지하고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지시: 자꾸만 상대를 가르치려고 하고 답을 제시하며 '~해야 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지지: 이해와 지지를 표현해 상대가 스스로 깨닫게 한다. 
박탈: 자신만의 일을 말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화제로 전환한다.  공감: 상대의 감정을 함께 느낀다. 
무시: 고고한 자세를 취하며 '내가 너보다 더 잘 알아' 식으로 말한다.  평등: 상대를 존중하고 그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해결 방법을 찾으리라 믿는다. 


부모님이 알면 좋은 교육법

칠불책 

1. 관중불책: 많은 사람 앞에서 꾸짖지 않는다. 상대의 존엄성을 인정한다. 

2. 괴회불책: 먼저 자기 과오를 깨닫고 후회하고 있다면 더는 꾸짖지 않는다. 

3. 모야불책: 잠자리에 들 준비를 마친 사람을 꾸짖지 않는다. 절망감에 휩싸여 잠자리에 들면 잠을 이룰 수 없거나 악몽에 시달린다. 

4. 음식불책: 식사 중인 사람을 꾸짖지 않는다. 밥상머리에서 말을 해서 건강에 영향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한다. 

5. 환경불책: 기분이 좋은 사람을 꾸짖지 않는다. 신체에 큰 해가 된다. 

6. 비우불책: 슬픔과 걱정에 젖어 있는 사람을 꾸짖지 않는다. 신체에 큰 해가 된다. 

7. 질병불책: 병이 난 사람을 꾸짖지 않는다. 건강이 회복된 후에 얘기한다. 

 

부모님의 말씀과 다르게 행동하고 싶을 때

"부모들은 종종 '나는 이미 그 길을 지나온 사람이잖니, 내가 돌아온 먼 길로 네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고, 내가 만났던 함정에 네가 다시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과거 부모가 돌아왔던 먼 길이 지금 아이들에게는 빠른 길이 될 수도 있다. 부모가 빠졌던 함정은 아예 사라지고 없을지 모른다. 설령 먼 길이고 함정이 있다고 해도 아이가 직접 판단하고 대응하게 해야 한다. 능력은 경험과 실수와 좌절을 겪으며 생긴 치열한 열정으로 획득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좌절은 인생의 귀한 자원이다. 슬픔은 마음 성장의 비료이다. 자원과 비료는 개인의 성장을 돕고 목표를 이루는 밑거름이 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부모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행동했던 순간들이 떠올랐는데요, 그때 당시엔 정말 하고 싶은 일이었고, 충분히 경험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어서 저의 소중한 삶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만약에 이 글을 읽는 분 중에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진지하게 부모님을 설득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강한 열정은 인생에 몇 번 오지 않는 소중한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가치관 파악하는 방법 

1. 궁극적 가치 

사람이 꿈꾸는 이상적이며 궁극적인 상태와 결과를 의미한다. 

평등, 자유, 행복, 향락, 자존, 지혜, 성취감, 가정의 안정, 내면의 평온, 사회적 인정, 성숙한 사랑, 진정한 우정, 영혼의 구원, 편안하고 즐거운 삶,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 등 

2. 수단적 가치

이상적인 궁극의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 취하는 행위 방식 

성실함, 독립, 애정, 순종, 유쾌함, 정갈함, 용기, 자기 통제, 인애, 포부, 재능, 교양, 이성, 논리, 책임감, 상상, 넓은 마음, 베풂 등 

3. 중대한 사건 떠올리기 

가장 큰 성취감을 주었던 일과 가장 큰 아픔을 겪은 일 중에 3가지를 떠올려본다. 

당신의 상황까지 연계해 생각해보자. 

4. 행위를 통해 관찰하기 

자신이 어떤 물건을 사용하는지, 뭘 구매하는지, 어떤 책을 읽는지, 어떤 사람을 사귀는지, 

눈SNS에 무슨 글을 올리는지, 어떤 채널을 구독하는지, 친구목록엔 누가 있는지, 어떤 식으로 일을 처리하는지, 일을 대하는 태도는 어떠한지, 상사를 어떻게 대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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