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센트럴 맛집 마딧게티 (주차팁)
동탄 센트럴파크 주변에는 맛집이 정말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일본식당 아유미, 포레스트 대신 마딧게티 식당에 도전해 봤습니다. 다른 블로그 포스팅 상으로 데이트 장소로도 소문이 자자한 곳이더라고요. 일요일 오후 12시 10분쯤에 방문했는데, 한 테이블 빼고 모든 테이블에 손님이 있었어요.
마딧게티 주차
Tmap을 찍고 가니 어느 한 건물이 나왔는데, 골목상에서는 마딧게티가 바로 안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코너를 돌고, 마딧게티 문 앞에 주차했습니다. 저렇게 평행주차로는 한 두대 겨우 가능해 보였어요. 맞은편 콧테리에도 자동차가 많아서 평행주차 차량 때문에 차 한 대 겨우 지나가는 골목이었습니다. Tmap에서 알려준 그 건물에 자리가 있다면, 주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건물이라) 건물 옆쪽에 주차하는 느낌. 아니면 주변에 있는 '동탄 센트럴파크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주말에는 차량이 많아서,, 점심, 저녁 시간에는 주차를 못할 수도 있지만.. 60분까지 무료라고 합니다.
마딧게티 내부
마딧게티는 데이트 장소로 소문이 자자한 곳답게 내부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아늑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라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였어요. 직원분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스테이크를 시키면 뜨거운 치즈를 즉석에서 올려주시는 서비스도 보여주시더라고요. 앉는 의자가 넓은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케아 가구가 많이 보였고, madeat ghetti로 냉장고를 꾸며놓은 부분이 감성적이었어요 :)
마딧게티 메뉴
메드잇 스테이크 30000원: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된 부드러운 부챗살 스테이크와 감자치즈를 곁들인 시그니처 메뉴
투움바 리조토 14000원: 투움바 소스로 만든 리조토
크레이브 파스타 13000원: 계란노른자와 김가루, 가지가 특징인 동양적인 볶음 파스타
바질 봉골레 파스타 13000원: 싱싱한 바지락과 바질 페스토로 맛을 낸 오일 파스타
화이트 비네가 샐러드 8000원: 화이트식초와 그라나파다노 치즈가 듬뿍 올라간 샐러드
저희는 전날에 스테이크를 구워 먹었어서, 아쉽게도 스테이크는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대신에 투움바 리소토, 화이트 비네가 샐러드, 바질 봉골레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화이트 비네가 샐러드를 주문한 이유는, 평소에 발사믹 샐러드는 다른 곳에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새로운 메뉴를 주문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라나파다노 치즈가 평소에 많이 접해볼 수 있는 치즈는 아니니까요 ^^. 식초 계열의 샐러드여서 그런지 맛이 강했습니다. 엄청 시고 달아서 엄청 싹싹 다 먹진 못했어요. 맛있게 잘 먹었지만, 자극적인 맛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투움바 리조또 위에는 작은 스테이크 조각들이 올려있었습니다. 겉에 뿌린 향신료 부분을 먹으면서, 전에 유럽에서 산 빵 찍어먹는 향신료가 생각났어요. 크림 리조또는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바질 봉골레 파스타는 딱 상상한 맛이었어요. 조개와 바질이 잘 어울렸습니다. 조개도 나름 신선했고, 바질 향도 좋았어요.
둘이서 이렇게 먹었는데, 딱 적당히 배부르지만, 어쩌면 아주 조금 아쉬운 양이었어요. 처음 볼 땐 양이 작아 보였는데, 막상 다 먹으니 배불렀습니다.
*화성 지역카드 사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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