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터 띄어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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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터'는 어떤 일이나 상태 따위에 관련된 범위의 시작임을 나타내는 보조사로, 흔히 뒤에는 끝을 나타내는 '까지'가 와서 짝을 이룹니다. '부터'는 조사이기 때문에 앞말에 붙여 씁니다. 조사는 체언이나 부사어 또는 일부 어미 뒤에 붙어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거나, 그 말의 뜻을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부터이다.'처럼 붙여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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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터' 예시

- 8시부터 5시까지

-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했다.

- 너부터 먼저 인사해라.

- 선물은 1등부터 나눠준대.

- 시작부터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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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터/까지 차이점

부터는 '어떤 일이나 상태 따위에 관련된 범위의 시작임을 나타내는 보조사'이고, 까지는 '어떤 일이나 상태 따위에 관련되는 범위의 끝임을 나타내는 보조사'입니다. 그래서 '시작부터 끝까지'라는 말이 있는 것이고, '시작까지 끝부터'라는 말은 잘 안 사용하는 것이죠. 그리고 '선물은 10등부터 나눠준대'라고 말하면 10등, 11등, 12등... 로 나눠준다는 뜻이 되고, '선물은 10등까지 나눠준대'라고 말하면 1등, 2등...10등에게 선물을 나눠준다는 뜻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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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터/부터 차이점

'로부터'는 어떤 행동의 출발점이나 비롯되는 대상임을 나타내는 격 조사로, 격 조사 '로'와 보조사 '부터'가 결합한 말입니다. '부터'는 어떤 일이나 상태 따위에 관련된 범위의 시작임을 나타내는 보조사'입니다. 

- 아버지로부터 편지가 왔다.

- 마차로부터 고속 전철까지 발전해 왔다.

'로부터'를 쓸지 '부터'를 쓸지는 문맥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